당뇨 양배추, 계란, 올리브 오일 만으로 혈당이 낮아진다

당뇨병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한 양배추, 계란, 올리브 오일. 영향학적으로 식이섬유, 단백질, 지방 카테고리의 이 음식들이 당뇨 혈당 관리에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언제 어떻게 먹어야 효과가 극대화되는지에 대해서 샅샅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양배추
2. 계란/두부
3. 올리브오일
4. 먹는법
5. 결론

 

 

양배추 계란 올리브오일

양배추, 계란, 올리브오일이 당뇨에 좋다는것은 익히 들어 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음식들이 어떤 작용을 하고 무엇 때문에 당뇨병에 좋다고 하는 걸까요?

 

 

양배추

 

양배추 (식이섬유)

음식을 먹고 음식물이 소장에 도달하면 몸속의 L세포가 음식물을 감지합니다. 그때 L세포는 GLP-1이라는 호르몬을 분비시킵니다.

GLP-1 은 뇌에서 식욕억제를 통해 혈당을 안정시키고 췌장에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혈당을 안정시킵니다.

그만큼 GLP-1 은 혈당관리에 큰 역할을 합니다. 이 GLP-1 호르몬이 잘 분비가 되려면 L세포가 신호를 잘 받아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식이섬유입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위장에 좋은 비타민 U 그리고 항산화 효과까지 있다고 알려져 당뇨병엔 최고의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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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계란/두부 (단백질)

계란, 두부 그리고 콩과 같은 단백질 섭취는 당뇨병에 꼭 필요합니다.

단백질이 당뇨에 끼치는 영향은, 본식 전에 계란이나 두부와 같은 단백질을 섭취 후 15분 뒤에 본식을 먹었을 때 혈당 수치의 상승이 단백질을 섭취하지 않았을 때보다 상당히 완만게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운동은 GLP-1 호르몬 분비를 유도하기 때문에 운동은 당뇨인에게 필수입니다.

또 근육은 포도당을 저장시키는 창고로 알려져 있는데, 근육이 발달하고 커질수록 포도당을 저장하는 창고가 커집니다.

운동을 하며 근육을 키울까 필요한 것이 바로 단백질 이기 때문에 식전에 두부, 계란과 같은 단백질을 섭취하면 흡수 속도와 근육발달로 인한 혈당관리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올리브 오일

 

올리브오일 (지방)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과 같은 좋은 식물성 지방은 몸에 좋은 작용을 많이 함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올리브유는 제2형 당뇨의 위험을 무려 16% 나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지방은 몸에 들어가는 탄수화물의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 수치가 덜나오게 도와주고 완만하게 올라가게 만들어 줍니다.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양배추, 계란, 올리브오일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본식 15분 전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섬유, 단백질, 지방 모두 몸 안이 먼저 들어가 본식 때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아줍니다.

양배추 계란 올리브오일 샐러드

양배추를 채 썰어 올리브오일과 삶은 계란을 올린 샐러드를 본식 15분 전에 먹으면 식이섬유, 단백질, 지방을 모두 섭취할 수 있어 혈당 컨트롤에 도움이 되고 배가 이미 조금 찬 상태이기 때문에 과식으로 인한 혈당 스파이크도 막을 수 있습니다.


올리브오일과 두부

올리브오일을 팬에 두르고 약불로 두부를 구워 먹는 방법도 좋습니다.
대신 너무 높은 온도로 조리할 시 오일에서 발암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190도 이하의 온도가 좋습니다.
물에 살짝 삶은 따뜻한 두부를 올리브 오일로 만든 간장 양념을 곁들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결론
양배추, 계란/두부, 올리브오일은 당뇨에 효능이 좋고 이 음식만으로도 혈당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재료를 잘 조합해서 본식 전 15분 전에 섭취하고 꾸준하게 이러한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면 분명히 당뇨병에 좋은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