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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캐나다 기록

토론토에서 우버이츠, 도어대시, 스킵 드라이버로 돈벌기 후기

by jlee군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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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캐내다 토론토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 우버이츠, 도어대시, 스킵 더디시 드라이버를 실제로 경험하면서 느낀 경험담입니다. 우버드라이버 와 같은 택시는 제외하고 순전히 레스토랑 딜리버리 드라이버로 일을 해 봤던 후기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고 직장을 잃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우버잇 (Uber eats), 도어대시 (DoorDash), 스킵 더 디시 (Skip the Dish) 딜리버리 드라이버를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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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토론토 드라이버 스폿으로 크게 다운타운과 업타운 그리고 마캄 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다운타운에 수요가 굉장히 많고, 업타운과 마캄 쪽은 다운타운보다는 덜 하지만 중국 배달 어플들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업타운이나 마캄 쪽을 공략하려면 판투안이나 판다익스프레스 와 같은 중국 어플도 신청하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일단 각 어플의 장단점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장단점

 

우버

장점: 수요가 가장 많다. 피크 타임엔 거의 쉬지 않고 들어온다.

단점: 짤짤이가 많다. (오더당 단가가 크지 않다)

 

도어대시

장점: 직관적이라 사용감이 편하다. 우버에 비해 수요가 적다.

단점: 일 시작 전 스케줄을 세팅해야 하는데 번거롭다. slot 이 다 차면 다음 slot까지 배달을 못한다.

 

스킵 더 디시

장점: 도어대시랑 비슷하다. 사용감이 편하다.

단점: 수요가 적다. 다운타운 웨스트 쪽만 조금 수요가 들어오는 편. 현재 드라이버 Slot 이 꽉차서 더이상 받고있지 않는데, 이렇게 된지 몇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대로 입니다.

 

 

우버는 오더가 가장 많이 들어오는 대신 오더당 단가가 작습니다. 오더당 약 $4-7불 정도. 대신 팁은 나중에 들어오기 때문에 최종 금액은 더 커질 수는 있습니다.

다만 다운타운 특성상 상당수가 팁을 거의 안 주거나 아예 안 줌으로 수정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는 액수가 더욱 작아집니다. 하루 풀로 하면 $80 정도는 만질 수 있습니다.

도어대시와 스킵은 우버 오더가 없을 때 사이드로 켜놓으면 좋습니다. 크지는 않지만 우버보다 오더 단가가 높은 편입니다. $5-9. 대신 팁이 포함된 가격이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우버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우버가 없을때 사이드로 하루 $10-30 불정도 가져오는 편 입니다.

모든 어플을 이용하면 하루에 $100 이상은 간단히 벌 수가 있겠습니다. 단지 차로 배달을 하면 유지비, 주유비가 꽤 나오기 때문에 -30%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딜리버리를 할 때 또 주의해야 할 점은 주차티켓입니다. 반드시 스트리트 파킹 15분($0.25-$0.5)을 이용해서 $100 이상되는 티켓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다운타운에서 자전거로 딜리버리는 상당히 위험해서 비추드립니다. 길도 안 좋고 차들도 많이 난폭해서 병원비와 자전거 유지비가 더 들 수 있습니다.

 

 

결론

우버잇, 도어대시 어플로 하루에 대략 $150 정도 벌 수 있다.

 

 

이상 '토론토에서 우버이츠, 도어대시, 스킵 더디시 드라이버로 돈 벌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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