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토론토 카페 10 Dean 새로운 커피숍

캐나다 토론토 카페 추천입니다. 토론토의 새로운 커피숍 10 Dean입니다.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로 마치 파인다이닝을 연상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교적 최근에 생긴 신생 커피숍입니다. 맛도 좋고 인테리어도 좋은 10 Dean 카페를 소개합니다. 

 

 

카페 사진

 

10 Dean 카페

토론토에 비교적 최근에 오픈한 카페입니다. 총 2 매장이 있는데 두 군데 모두 신식콘도 로비에 팝업 스토어 느낌으로 셋팅되어 있습니다.

이 카페의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콘도 로비에 자연스럽게 위치하고 있는 카페라는 점인데요, 카페 자체를 프리미엄 콘도 랜탈 회사가 운영하고 이 회사의 콘도에 카페를 어미너티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반응형

 

카페 내부

콘도회사가 운영하고 신식 콘도 로비에 위치하고 있어서 그런지 인테리어가 아주 깔끔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이 카페는 두곳이 있는습니다.

 

카페 내부

 

스파다이나 지점 (484 Spadina Ave)

상당히 넓은 내부에 누가 봐도 예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데 콘도의 입주민은 2층 사용이 가능하고, 퍼블릭은 일층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넓은 공간이지만 위치가 유티 대학교와 가깝기 때문에 학생들로 항상 북적입니다.

에글링턴 지점 (200 Redpath Ave)
콘도 로비 한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운타운 지점과는 다르게 하얀색 마블과 분홍색의 인테레이어 상당히 고급스럽고 깔끔합니다. 위치가 에글링턴의 콘도밭 한가운데라서 학생보다는 주위 주민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커피

10 Dean 은 커피 전문점답게, 여러 종류에 빈을 이용해 커피를 제공합니다. 기본적인 하우스 블랜드 커피와 함께 매달 독특한 커피빈을 피처링해 제공합니다. 이번달은 이탈리아에 월드 챔피언 커피 로스터의 커피빈을 피처링합니다.

커피의 기본적인 맛은 산미가 강합니다. 만약 산미가 너무 강하면 다른 맛의 커피로 제안해 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서비스

이 커피숍의 독특한 점은 파인다이닝 느낌의 서비스입니다. 커피를 주문할 때 고민이 된다면 바리스타가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커피 취향, 맛 등을 물어보고 맞는 커피로 추천해 줍니다.

만약 커피가 맞지 않는다면 아무 거리낌 없이 다른 커피를 추천해 줍니다. 저도 처음 받은 카페 기본 커피의 산미가 너무 강해서 이야기했더니 다른 커피로 만들어 줬습니다.

커피를 서빙할 때도 직접 가져다주면서 와인 맛 설명하듯이 커피맛 (cranberry, chocolate, mint 등등)을 설명해 주면서 서빙해 줍니다. 커피를 마시면서 처음 받는 서비스에 조금 어색했지만 굉장히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왠지 커피 맛도 더 좋게 느껴지기도 했고요.



커피 외에도 샌드위치, 티, 라떼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오래 있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새로운 커피숍 10 Dean 카페. 커피도 맛있고 인테리어도 예뻐서 힐링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류의 카페가 계속 생겨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