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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이탈리아 기록

이탈리아 로마 신혼여행 숙소, 호텔 추천과 여행 동선

by jlee군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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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신혼여행, 대부분 첫 번째 여행지로 로마로 시작한다. 반도 중앙에 위치해서 교통이 편하고 또 일단 이탈리아 수도이기 때문일 것이다. 첫 여행지인 만큼 숙소가 중요한데, 한국인들 맞춤형 깨끗하고 깔끔한 숙소와 호텔을 추천해 보겠다. 또한 로마 여행 동선도 추천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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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숙소나 호텔은 제일 첫 번째가 깨끗해야 한다. 특히나 깔끔함에 익숙한 한국인들에게는 청결은 더없이 중요한 문제다. 그렇다고 너무 비싼 호텔을 묵기에는 이탈리아 여행 경비에 부담이 가기 마련이다. 지금부터 청결하고 시설도 괜찮지만 또 너무 금전적 부담이 가지 않는 선에서 숙소를 추천해 보겠다.

 

숙소/ 호텔

Archi di Roma Guest House

가성비로 일단 최강의 숙소다. 젊은 한국 여자분 그리고 가족 비즈니스여서 그런지 청결은 끝판왕이다. 룸도 이탈리아 치고는 좁지 않고 쾌적한 넓이와 가구들이 배치되어있다. 위치는 로마 테르미니역 에서 5분정도 남쪽으로 위치해있어서 지리적으로 매우 편리하다. 한국 호스트의 장점은, 첫 이탈리아 여행에 있어서 필요한 꿀팁 정보들을 쉽게 얻을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시시때때로 카톡을 통해서 궁근한점 문의도 가능하다. 화장실도 청결하고 수압도 다른 이탈리아 숙소에 비교해서 만족 스러웠다. 조식으로는 예쁜 트롤리에 간단한 빵, 드링크, 잼, 과일, 치즈, 햄 등이 방으로 준비되는데, 역시 한국 분이라 그런지 사진 찍기 딱 좋게 준비해주신다. 만약 이탈리아에 처음 온다면 이곳을 적극 추천한다.

 

IQ Hotel Roma

비지니스 호텔 체인으로 유명한 IQ 호텔이다. 가성비와 깔끔함은 두루두루 갖춘 호텔인데, 비지니스 호텔인 만큼 화려하거나 'wow' 한 그런 것은 없고 금전적으로 만만하다. 깨끗하고 잠만 딱 자고 일어나서 여행해 집중하면 될 것 같다. 위치는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로마 다운타운과도 꽤 가까워서 호텔과 로마 유적지 사이를 왔다 갔다 할 때 위 숙소보다는 더 수월하다. 리셉션 스텝들도 매우 친절하고 무엇보다 유료 세탁 시설이 있어서, 다른 숙소에 비해 땀난 옷이나 수건 등을 빨래하기 용이했다. 조식 할 수 있는 공간도 나름대로 잘 되어있어서 아침 여행전 출출함을 달래기 좋았다. (예약시 조식 포함/ 비포함에 따라서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할수 있다)

 

Sentho Roma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약 15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 호텔이다. 호텔인 만큼 다른 곳에 비해서 비싸지만, 호텔 중에서는 그래도 가격이 괜찮다. 역과 볼거리 중간 정도에 위치해서 매우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싼 만큼 청결과 어메니티는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조식도 매우 맛있어서 룸 예약 시 조식 포함 옵션도 괜찮다. (조식은 매일 같은 내용의 음식이라서 만약 길게 머물 예정이면 조식 옵션 안 한 다음, 가서 돈 내고 조식 하루정도 먹는 거 추천). 객석의 색감도 뭔가 감각 있고 호텔의 그런 고급진 감성이 있어서 지갑 사정이 괜찮거나, 신혼여행이라면 강추하는 호텔이다.

 

Residenza Venti Settembre

이탈리안 부부가 운영하는 호텔 뺨 10대 치는 레전드 숙소다. 방을 구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약하는 게 좋다. 위치는 로마 역에서 약 10분 정도 걸어가면 있는데 다른 숙소에 비해 로마 중심지에서 조금 먼 편이다 (약 5분 거리 차이?). 하지만 그런 것들을 다 상쇠 시키는 세상에서 제일 친절한 호스트가 있고 객실은 정말로 호텔 저 리갈정도로 깨끗, 깔끔, 청결하다. 인테리어도 유럽풍의 감성이라 신혼부부에게도 딱이다. 매일 아침 아침 식사도 준비해 주시는 호스트는 정말 천사가 따로 없을 정도. 앞에 언급했든이 이 숙소는 방을 구하기 정말 어려울 정도로 경쟁이 심하기 때문에 몇 달 전 미리 예약은 필수다.

 

 

 

여행 동선 추천

로마여행은 보통 당일치기보다는 2박 3일 혹은 3박 4일을 추천한다. 왜냐하면 첫째 날과 마지막날을 이동하는 날로 치면 사실상 온전히 로마를 즐길 수 있는 날은 많지 않기 때문이다. 2박 3일은 사실 로마를 즐기기에는 살짝 벅찰수 있고 전투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3박4일을 추천한다. 3박이면 여유롭고 넉넉하게 이탈리아를 즐길수 있을 것이다.

 

2박 3일 일정 A코스

  • 첫째 날: 로마 도착 후 숙소에 체크인.  낮일 경우 바로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보러 가기. 트레비분수 구경. 근처에서 식사.
  • 둘째 날: 나보나 광장, 트레비분수, 판테온, 스페인 광장 구경, 스페인 광장 주변에서 명품 쇼핑, 맛집, 카페 투어. 시간 있으면 못 가본 유적지 가기. 밤 되면 천사의 성 야경 보러 가기. 돌아오면서 트레비 분수 야경보기.
  • 셋째 날: 숙소 체크아웃. 못 가본 유적지 가고 싶으면 숙소에 짐 맞기로 다녀오기, 시간 없으면 로마 트레미니역 구경 그리고 역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기차 기다리기.

 

2박 3일 일정 B코스 (바티칸 시티 코스)

  • 첫째 날: 로마 도착 후 숙소 체크인. 바로 콜로세움 + 포로로마노 보러 가기. 판테온 구경(꽤 일찍 닫음), 식사, 천사의 성 야경 보기
  • 둘째 날: 바티칸 시티 투어 (반나절 소요). 나보나 광장. 스페인 광장 구경, 쇼핑과 맛집. 트레비분수 구경, 못 가본 유적지 가기.
  • 셋째 날: 숙소 체크아웃. 못 가본 유적지 가기. 시간 없으면 로마 트레미니역 구경 그리고 역 카페에서 커피 마시면서 기차 기다리기.

 

3박 4일 코스

  • 첫째 날: 로마 도착 후 숙소 체크인. 콜로세움+포로로마노 보기. 식사. 카페. 진실의 입. 나보나 광장. 판테온. 이탈리아 밤 즐기기 (맛집, 바 등등)
  • 둘째 날: 트레비 분수. 스페인 광장. 스페인 광장 주변 맛집, 카페, 쇼핑. 줄 서서 기다려야 되는 맛집도 가보기. 천사의 성 야경.
  • 셋째 날: 바티칸 시티 투어 (반나절 소요). 못 가본 유적지 가보기. 여유롭게 이탈리아 문화생활 즐기기.
  • 넷째 날: 숙소 체크아웃, 트레미니역 구경, 커피 마시면서 기차 기다리기.

 

 


로마 유적지, 맛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 읽어보기 (유적지 오픈, 클로징 시간. 맛집 정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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