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개가 넘는 뉴욕 카페 중에서 인생 사진 건질 수 있는 예쁜, 핫한 카페 몇 군대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Devocion, Black Fox, Felix Roasting 이렇게 세 군대인데 커피도 매우 잘하면서도 인테리어가 감성 넘쳐서 사진 찍기 최고인 것 같습니다.
Devocion
뉴욕에 4 군대나 있는 젊은 뉴요커들에게 인기가 많은 카페입니다. 브루클린에서 시작해서 이제는 브루클린에 3개, 맨해튼에 1개의 매장이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케쥬얼, cozy 한 느낌에 푸릇푸릇한 초록색의 잎사귀 식물들로 포인트를 줘서 편안하면서도 너무 과하지도 않아서 깔끔한 스타일입니다. 멋진 가죽 소파에 앉아 푸른 잎사귀 아래에서 커피 한잔을 들고 사진을 찍으면 그야말로 인생사진 각 입니다. 커피맛도 부드럽고 적당한 로스티함이 있어서 제 입맛에 딱 이었습니다. 맨해튼점도 예쁘지만 브루클린에 있는 69 Grand st 점이 개인적으로 취향에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Black Fox Coffee
맨해튼 남쪽 월스트리트 근처에 있는 최근 핫해진 커피숍입니다. 맛있는 커피, 음식 그리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젊은 뉴요커나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아졌습니다. 귀여운 여우 로고도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한몫한 것 같습니다. 매장은 넓은 편이고 높은 노출 천장에 rough 한 미니멀스러운 깔끔한 인테리어입니다. 커피는 개인적으로 뉴욕 탑 3에 들만큼 맛있었습니다. 뭐랄까, 완벽한 발랜스의 그런 커피..? 사실 커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커피 말고도 샌드위치나 간단한 식사류도 판매하는데, 샌드위치도 기본에 충실하게 맛있었습니다. 위치는 70 Pine st입니다.
Felix Roasting
인테리어, 사진 잘 나오는 곳으로 원탑인 카페입니다. 특유의 초록, 분홍, 고전 유럽풍의 타일아트 등이 매장에 들어가는 순에 눈이 돌아가게 만듭니다. 맨해튼에 총 2 군대 가 있는데 인테리어 적으로 봤을 때 450 Park Ave에 있는 매장에 갑입니다. 다만 커피맛이 조금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카페의 감성과 사진을 찍는 용으로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이 없는 이른 아침, 예를 들면 다시 집에 돌아가기 위해 공항에 가기 전 이른 아침 잠시 들러서 커피도 마시고 사진도 맘껏 찍으면 좋을 듯싶습니다. 커피가 그리 맛있지는 않지만, 건질 수 있는 사진만으로도 돈값을 하는 그런 예쁜 카페입니다.
이렇게 뉴욕에 있는 카페 중에 사진이 잘 나오고 핫한, 예쁜 카페에 대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뉴욕에는 Devocion, Black Fox Coffee, Felix Roasting 말고도 예쁜 카페나 음식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맛있는 커피나 음식도 여행에서 중요한 부분이지만 끝에서는 여행에서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는 말이 있듯이, 이렇게 예쁜 공간을 찾아가는 재미도 여행의 묘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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