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중 필수로 들러야 하는 근본 육포의 성지, 비첸향.
육포가 다 똑같은 육포 지라는 생각은 금물.
비첸향은 한국에도 지점이 있지만 한국과는 다른 농후함과,
식감 자체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홍콩에 여행 중이라면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다.
비첸향은 오전 9시부터 밤 11시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일정을 마치고 야식을 먹을겸 들르면 좋은 곳이다.
가게에 도착하면 농후한 육포의 향기와 함께 진열대에 아름답게 진열되어 있는 육포들을 볼 수 있다.
육포의 종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믹스 등이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minced pork, chilly pork, sliced beef 순이다.
소고기는 조금 더 딱딱한 대신 고소함이 폭발하고, 돼지는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이다.
쇼케이스 가격은 육포 500g 가격이고 실제 판매는 g당 이기 때문에 원하는 양을 말하면 된다.
또 좋은 점은 육포를 구매 전 시식해 볼 수 있어서 맛을 비교하며 구매할 수 있다.
선물용도 따로 진열되어 있지만 한국에는 반입 금지기 때문에 현지에서 먹을 것만 사는 것이 좋다.
육포의 유통기한은 구입한 날로 7일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고, 냉장 2주, 냉동에서 4주까지 보관 가능하다.
한국의 비첸향보다 훨씬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 홍콩 여행 중 간식, 야식으로 안성맞춤인 육포.
차원이 다른 식감과 풍미의 비첸향 근본 육포는 여행이 끝난 지금도 계속 생각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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