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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건강한 식재료

당뇨병과 물의 관계, 물로 당뇨를 이겨내자

by jlee군 2023.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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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 당뇨를 이겨낼 수 있을까. 당뇨병 환자가 물을 섭취했을 때 과연 변화가 있을까? 혈당 수치 조절과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물은 당뇨병 환자에게 말 그대로 생명수와 같은 관계이다. 이 포스팅에서는 물과 당뇨병의 관계와 물의 효능을 알아보겠다. 물로 당뇨를 이겨내자.

 

당뇨병 물 사진

 

 

당뇨병 물의 관계

물은 당뇨병 환자에게 건강한 식단의 필수 요소이다. 물과 혈당의 관계에 대한 제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 혈당조절: 식사 전에 물을 마시면 당뇨환자가 섭취하는 음식의 양을 줄이고 소화 과정을 늦춰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식사 후에 물 섭취는 포도당이 혈류로 흡수되는 것을 줄이는데 도움을 줘 당뇨환자의 천적인 혈당스파이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신장기능: 당뇨병 환자는 신장에 문제가 생길 확률이 일반인보다 높은데,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포도당과 노폐물을 배출해여 신장 기능을 지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체중관리: 물은 당뇨 환자의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결과적으로 체중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운동 물섭취: 당뇨인이 운동을 할 때 혈당 수치와 몸의 수분을 주시해야 한다. 운동 전후로 물을 보충해 주는 것은 운동으로 변동되는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탈수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 염증: 만성 염증은 당뇨환자가 흔히 겪는 합병증인데, 물을 섭취함으로써 염증 수준을 낮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수분공급: 당뇨환자는 평소 고혈당, 약물 그리고 배뇨증가와 같은 요인으로 탈수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기 때문에 수분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이다. 물을 마심으로써 몸의 수분을 수준을 조절하고 피로, 두통, 구강건조와 같은 탈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 혈압조절: 고혈압 역시 당뇨병 합병증으로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압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장 건강: 장은 혈당 조절과 몸의 면역성에 직접접인 연관이 있는 중요한 장기인데 물을 마심으로써 장 건강도 지원할 수 있다.

 

당뇨병 물 마시는 법

당뇨 환자의 물 섭취는 꾸준해야 하지만 합병증이나 다른 병이 있을 시에는 물 섭취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와 먼저 상의 후 결정 되어야 한다. 물 하루 섭취 권장량 계산은: 본인 체중 x30 (몸무게 65킬로 x 30 = 1950 미리리터)

  • 하루종일 꾸준히 조금씩: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 하루 종일 꾸준히 그리고 조금씩 물을 마시는 것이 하루의 혈당 수치를 조절하고 탈수를 예방하는데 좋다.
  • 식사 전/후 물 먹기: 식사 전 물 섭취는 음식 섭취량을 줄일 뿐만 아니라 소화 과정을 늦춰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후 물은 포도당이 혈류로 흡수되는 것을 줄여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준다.
  • 단 음료 금지: 같은 액체이지만 탄산이나 과일주스 같은 음료는 흡수율이 엄청나게 빨라서 혈당 스파이크와 같이 당뇨환자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 물 섭취 량: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하루에 8-12컵 (대략 2리터)의 물 섭취를 권장한다. 갈증이 수분이 필요하다는 필수 지표는 아니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당뇨 수치 사진
당뇨 수치 표

 

혈당 측정과 물

혈당 측정 특히 공복혈당을 측정할 때 물을 마시면 안 되다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것을 틀린 말이다. 혈당 측정 전 물 섭취는 측정에 미미하거나 아예 영향을 주지 않는다. 다만 이것은 물을 한 컵 정도 마셨을 때 이야기고 한 번에 많이 마시는 경우는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면 물이 혈류의 포도당을 희석해 혈당 수치를 일시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이 효과도 매우 짧은 시간만 지속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혈당수치가 곧 정상으로 돌아간다. 정리하자면 한 컵정도의 물은 혈당 측정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고 두 컵이상 많이 마시더라도 짧은 시간 안에 정상적인 혈당 수치로 돌아간다.

 

마치며

이렇게 당뇨병과 물의 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물은 당뇨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충분한 물을 마시면 당뇨병 환자는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혈당 수치를 조절하여 탈수와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다. 하루 2리터 정도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섭취하면 당뇨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물로 당뇨를 이겨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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