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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Distillery District에서는 매 해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켓이 열린다. 약 한 달여간 열리는 토론토 연간 행사 중 큰 이벤트 중 하나인데,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함께, 볼거리, 맛집 그리고 카페 등을 같이 즐길 수 있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통 11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12월 31일에 끝이 나는데, 크리스마스 마켓만을 위해서 화려하게 장식을 한다. 원래 있던 맛집 외에도 야외 밴더들을 포함해 약 80개 이상의 점포들이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들끼리 먹방 트립으로만 와도 좋다.
주중에는 입장료가 없지만 금, 토, 일요일에는 입장료가 있으니 가기 전에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게 좋다.
맛집
- Cluny Bistro - 음식이 대체적으로 맛있음, 스테이크, 오이스터, 브런치 등등, 인테리어도 멋지고 결혼식 피로연으로도 좋을듯 하다.
- El Cartin - 힙한 멕시칸 비스트로, 타코, 타코, 타코!
- Pure Spirits - 해산물 & 굴 전문, 굴, 굴, 굴!
카페
- Balzac coffee - 유명한 발작 커피다. 2층 건물인데 추운 날 따땃하게 시간 때우기 좋다.
- Arvo Coffee - 개인적으로는 발작보다 커피맛이 좋은 듯하다. 작은 카페라 자리는 많진 않지만 친절하고 힙하다.
- Soma Chocolate - 유명한 소마 초콜릿, 앉는 자리는 많지 않지만 초콜릿 만드는 기계가 안쪽에 있어서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따땃한 핫 초콜릿은 정말 꿀맛이다. 비싼 게 흠.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근처 맛집
- Gusto 501 - 유명한 구스토 101의 두 번째 매장이다. 칼라마리 튀김, 파스타, 피자, 리소토 굳
- Terroni Sud Forno - 토론토 유명한 빵집+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빵 만드는 공장이 같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있다. 파스타, 피자 굳.
- Roselle Desserts - 얼그레이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카페다. 뒤에 페티오가 있다.
- Dark Horse Espresso Bar - 커피맛이 좋은 카페
- Rooster Coffee House - 역시 커피맛이 좋은 카페
- Cluck Clucks Chicken & Waffles - 치킨와플 당길 때 편하게 갈만한 곳
캐나다 토론토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크리스마스 마켓도 재미있고 볼거리도 많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 끝나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 토론토에 몇 없는 관광지다. 꼭 관광이 아니더라도 주변에도 맛집과 카페가 많아서 평소에도 자주 찾게 되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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