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 etf 주식 (다우추종 배당성장 주식)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이유

2023년 경제침체를 대비하여 생각해봐야하는 투자 전략. 다우지수 추종 배당성장 ETF SCHD를 적립식으로 투자해야하는 이유, 정보, 장점, 단점 등에 관하여.

SCHD etf 투자이유

장점

•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etf (비교적 안전)
• S&P 500 와 비교해도 준수한 배당률과 주가 상승률 
• 꾸준한 배당성장
• 현금흐름

 

단점

• 성장주 중심 etf (qqq, spy 등)에 비해서는 낮았던 성과
• 2012년에 상장된 길지않은 과거 (리먼, 닷컴버블을 겪지 않음)
• 15%의 배당 세금

 

SCHD ETF에 대해서

Schwab US Dividened Equity ETF 찰스슈왑에서 운용하는 미국의 배당성장 ETF입니다. 다우지수를 추종하고 배당금을 지급한 지 10년 이상 된 100개의 회사만 선택해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상품입니다. 보수율은 0.06%로 etf 답게 낮은 수준이고 분기마다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투자하는 주 분야는 금융/IT/산업재/필수소비재/경기소비재가 이며 독특한 점은 RIET 리츠주식은 포함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탑 10 홀딩으로, 배당주/배당성장주로 유명하면서 가치주인 브로드컴, 버라이존, 홈디폿, 시스코, 팹시, 코카콜라 등 우리에게 익숙한 종목들이 보입니다.

 

배당금

분기배당 (3,6,9,12월)으로 꾸준히 배당성장하고 있습니다. 2017년 대비 약 116%의 배당성장률로 매년 평균 17%의 배당금이 상승하였습니다. 2023년 1월 기준 배당금은 한 주당 $0.7034입니다.

 

주가 수익률

SCHD는 배당성향의 주식임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준수한 수익률을 보입니다. 10년 연평균 수익률은 약 14%로 VOO의 연평균 수익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보다 조금 더 공격적인 S&P 500 지수와 비슷한 수익률에 높은 배당률을 보임으로 안정적이면서도 현금흐름을 만들기에 좋은 투자인 것 같습니다. 2023년인 지금 코로나 이후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긴축정책과 경제침체로 인해서 1년 수익률은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가 평균 추이

 

정리/결론

SCHD ETF는 다우지수를 추종하는 배당성장형 ETF로 준수한 수준의 주가 성장과 배당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QQQ, SPY와 같은 성장주 위주의 ETF에 투자했을 때보다는 성과가 낮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주가 상승과 분기마다 나오는 배당으로 만들 수 있는 현금흐름으로 성장주나 개별주 배당주 등에 재투자한다면 나름대로 좋은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경제 상황을 고려해 봤을 때 미국 주식은 마냥 오를 것이라는 망상으로 인한 무리한 투자보다는 어릴 때부터 소소하게 적립식으로 투자를 시작한다면 은퇴 즈음엔 든든한 머니 파이프라인이 돼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금융위기나 지금과 같은 경제침체 이벤트에 착실하게 한 달에 1-10 주식 모아간다면 5년 후에는 든든한 배당금과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