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에서 무료로 눈썰매 탈수 있는 공원

겨울의 왕국답게 캐나다는 지금 눈으로 온 세상이 덮여있다. 그래서 집 앞에만 나가도 무료 눈썰매장이 있다.
토론토 공원이나 가파른 길은 눈이 오는 겨울이 되면 아이들의 놀이터가 된다. 바로 무료 눈썰매장으로 변신하는 것인데, 그것이 어디가 되었던지 눈만 쌓이면 된다.

넓은 파크

 

 

Riverdale Park East

토론토에 Riverdale Park 는 공원 중에 눈이 쌓이면 눈썰매장으로 변신하는 곳 중 가장 유명한 곳이다. 이 파크는 West와 East 두 개의 파크로 나누어지는데 눈썰매장이 만들어지는 곳은 East 사이드다.

 

눈썰매 타는 모습

드넓은 공원 크기에 가파른 언덕은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썰매타기에 안성맞춤이다. 언덕이 상당히 가파른 편 이어서 스릴 넘치는 썰매를 탈 수 있다. 속도가 꽤 나오는데 간혹 내려가는 사람과 밑에 있던 사람과 부딪히는 불상사가 나오기도 한다.

무엇보다 장점은 무료라는 점인데, 하긴 퍼블릭 파크기 때문에 돈을 받을리는 없다. 오직 준비해야 하는 준비물은 싸구려 플라스틱 썰매 하나면 충분하다. 주중엔 주차 금지 구역이 많지만 오히려 주말엔 주차할 곳이 상당히 많아서 차로 이동하기도 편하다.

만약 가족이 있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도 좋다. 언덕이 꽤 가파르지만 파크 끝쪽으로는 덜 가파른 구역이 있어서 나이가 어린아이들도 타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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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카페

 

주위에 추운 몸을 따뜻하게 데워줄 커피숍도 있는데, Rooseter Coffee 카페로 토론토에서 꽤 유명한 카페다. 개인적으로 라떼와 Wulnut green tea latte를 추천한다.

Pilot Coffee Roaster 역시 유명한 커피 전문점이다. 원두도 집적 볶아 납품할 정도로 로컬들에게 인기가 많다. 인테리어도 트렌디해서 앉아있기 좋다.

Cafe ZuZu 는 칼 뜸한 내부의 카페로 커피와, 페이스츄리, 음식 종류를 판매한다. 간단한 샌드위치나 피자류로 허기도 채우고 예쁜 인테리어에 녹아 커피를 즐기기 좋다.


캐나다의 폭설이 오는 무시무시한 겨울엔 공원과 경사가 있는 어디든 무료 썰매장이 된다. 혼자든 가족과 함께든 눈이 녹기 전에 토론토 Riverdale Park East에서 무료 눈썰매를 즐기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