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이사 선물 추천 (예쁜 쓰레기 주지 말자)

집들이 이사 선물엔 어떤 것들이 적당할까? 수건, 그릇, 청소기, 휴지, 음식 등등 정말 다양한 선택지에 고민이 될 때까 있다. 집들이 이사 선물로 중요한 것은 받는 사람이 좋아야 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예쁜 쓰레기는 주지 말자.

 

 

예쁜 쓰레기

 

 

집들이 이사 선물을 준비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큰 착각을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본인 (주는 사람) 이 예뻐 보이는 것, 갖고 싶은 것을 산다는 것이다. 사람의 취향은 다양하고 또 호불호가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그러한 선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집들이 이사 선물로 좋은 선물은 무엇?

 

집들이 이사 선물로 가장 좋은것은 바로 "소모품"이다. 쓰고, 먹고 버릴수 있는 것, 사용하면서 없어지는 것.

 

예를 들어 집들이 선물로 많이 하는 컵 세트와 그릇세트만 보더라도 받는 사람의 취향이 다르면 그대로 장식품이 돼버린다. 그리고 수납이 작은 집이라면 오히려 짐이 될 수가 있다.

가전제품이나 큰 풀건도 짐이 될 수가 있고, 전자기기는 각자의 브랜드, 디자인 취향이 있기 때문에 받는 사람이 지정한 선물이 아니고서는 이러한 선물도 삼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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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

 

[샴푸, 핸드솝, 바디위시 종류]

너무 대중적인 브랜드보다 이솝, 록시땅 등 패키징이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브랜드를 추천한다.

 

[핸드크림/핸드밤/바디크림 종류]

록시땅, 루시드, 애프터 블로우, 티퍼런스와 같은 흔하지 않고 예쁜 패키징 브랜드가 좋다

 

[프리미엄 티 세트]

싸 구력 티백보다는 KUSMI, LOV ORGANIC, 마리아쥬 프레르, 포트넘&메이슨 등 고급티 세트가 좋다.

 

[설거지/세탁/청소 소모품]

이왕 선물로 사는 김에 유기농 천연 세제 제품으로 준비하면 조금 더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다.

만약 아기가 있는 집 이라면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디퓨저]

별로 안 좋아하고 쓰레기 취급받을 것 같은 선물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스틱을 꽂아 놓는 디퓨저는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화장실이나 신발장에 박아놓아도 효과가 좋아서 막상 디퓨저 선물을 받으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휴지/티슈]

살면서 꼭 필요한 휴지와/티슈는 받는 사람 입장에서 항상 고맙다.

 

[고급 쿠키세트/디저트]

집들이 식사 후에 함께 먹을 수도 있고 빠르게 소진되는 선물이라 주는 사람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이 적다.

 

[과일/고기/음식]

선물용 과일세트는 부피도 크고 과일은 맛있기 때문에 좋은 선물이다.

음식 선물을 생각한다면 얼리기 용이한 식품이 좋다, 그렇지 않으면 그 음식을 처리하느라 골머리를 싸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음식 종류보다는 차라리 고기를 추천한다. 소고기는 언제나 대 환영이다.

 

[반려동물 소모품]

집들이 집에 반려동물이 있다면, 동물 음식이나 장난감 등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다만 이것도 음식 브랜드, 퀄리티 등 주인의 취향이 있을 수 있긴 하다.

 

[기프트카드]

백화점 상품권이나 주유카드 등. 가장 깔끔할 수 있는 선물이다.

하지만 아무리 액수가 커도 집들이 당일 선물을 건네줄 때 뭔가 조금 허전해 보일 수 있을 수는 있다.

 

 

 

집들이 이사 피해야 될 선물

• 옷 (취향 타서 NO)
• 그릇, 컵, 식기 (취향 타서, 수납공간 모자라서 NO)
• 인테리어 소품 (극취향 타서, 예쁜 쓰레기 확률 탑)
• 전자기기 (아이패드, 맥북, 다이슨 같은 거 아니면 그냥 NO)
• 너무 큰 물건 (진짜 짐 그 다체)
• 꽃, 화분 (그냥 쓰레기)

 

 

결론

집들이 선물로는 쓰고 없어지는 소모품이 좋다. 받는 사람이 만약 특정한 상품을 지정하지 않은 이상은 모험하지 말고 위의 리스트에서 잘 선택해서 선물하길 바란다. 이상 집들이 이사 선물 추천 (예쁜 쓰레기 주지말자) 포스팅이었다.